미스트로 쓰리 빈예서양의 영상이 하루 만에 100만 뷰를 돌파하며 최고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예서양의 노래 실력이 다름 아닌 아버지 빙민아 씨로부터 배운 것이라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빈예서양의 아버지 40세 빈민아 씨는 예서양의 어릴 때 안타깝게도 아내와 이혼했는데 이때 엄마를 잃은 예서에게 손을 내밀어 준 사람은 칠순의 예서 할머니 김영순이었습니다. 제가 사실 5년차 싱글 대디예요. 저희 어머니께서 제가 키워주겠다.
그렇게 해주셔 가지고. 할머니 댁에서 지금까지 지내고 있고 저는 한 5분 거리에 살면서 수시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주변에서는 싱글 대디가 많이 힘들 거라고들 하시는데 저는 우리 예서 댁이 매일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빈예서양은 어린 나이에 엄마를 잃었지만 단 한 번도 부모님을 원망하지 않았고. 오히려 몸이 아프신 칠순의 할머니를 정성껏 깊은 효심을 드러내 보냈다고 합니다. 내가 건강이 안 좋다. 보니까, 키울 수 있을까?
걱정도 참 많이 했는데 애가 나이보다 철이 일찍 들어 가지고 너무나 나를 많이 챙기고 하더라고요. 그래 인자 밥을 먹고 나면 설거지도 지가 다 하고 하루에 2000원씩 학교 갈 때 용돈을 주면 지 위주로 뭘 사 먹고 하는 게 없고 돈을 그걸 모아 가지고. 뻥튀기나 내가 좋아하는 뭐 그런 걸 둘이서 같이 먹기도 하고, 참 너무 효녀라는 걸 내가 느끼고 착하고 이래서 재미가 있습니다. 사는 재미가 빈예서양은 자기가 할머니의 보살핌을 받듯이 자기도 할머니를 똑같이 보살펴 드리고 싶다고 말해요. 너무나 깊은 효심을 드러합니다. 드러냈습니다. 할머니가 몸이 안 좋아서 매일 약을 드시거든요.
근데 또 챙기시느라 더 힘드실 텐데 할머니도 저를 돌봐주시듯이 저도 할머니한테 도와드릴 수 있는 건 최대한 해드리고 싶고 제가 할머니를 도와드리고 나서 할머니를 또 보면 할머니가 또 흐뭇해하시고 행복한 모습을 보면 저도 행복 예서양의 아버지 빈민아 씨는 너무 일찍 철이 든 어린 딸을 보면 속상할 때가 참 많다고 하는데요.
예서는 아버지가 홀로의 몸으로 집안의 모든 수입을 책임지고 있지만 집안 형편이 어려운 것을 알기 때문에 아이스크림 하나를 먹고 싶어도 괜찮다며 꾹 참는 모습으로 아버지의 마음을 찡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솔직히 항상 요즘 미안하고 안타까운 말 안타까울 때가 많은데 지난번에 예서가 배 땡땡 아이스크림 가게를 지나가다가 그게 좀 먹고 싶었나 봐요. 그래서 하나 사달라고 말을 하길래 들어갔었는데 가격이 조금 비싸다 보니까, 예서가 갑자기 아이스크림이 안 먹고 싶다고 나가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가격 때문에 그런 줄 알고 괜찮다 예서야 먹자 이거 먹자 했는데 끝까지 제 손을 잡고 밖으로 끌고 나가더라고요. 모습이 그렇게 마음이 아플 수가 없었습니다. 다른 애기들처럼 뭐 어리광도 좀 부리고 투정도 좀 부리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제가 예서양은 이렇게 또래들이 좋아하는 군것질거리는 꾹 참지만 딱 하나 욕심내는 것이 바로 노래라고 합니다. 예서가 할머니랑 지내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트로트를 많이 접하게 됐었는데요.
한번 들으면 나이에 비해서 한번 들으면 곧 잘 따라 부르더라고요. 트로트를 부를 때마다 할머니가 어쩜 그렇게 노래를 잘하냐? 하고 칭찬을 해 주니까 그게 좋아서인지 더 열심히 하더라고요. 그리고 우리 예서가 나중에 꿈이 멋진 트로트 가수가 되는 건 꿈인데요. 지난 7월에는 전국 노래자랑에 나가서 최우수상까지 받았어요.
예서양은 자기가 멋진 트로트 가수가 되어서 아버지와 할머니를 기어코 호강시켜 드릴 것이며 헤어진 엄마와도 다시 만나 예전처럼 부모님과 다 같이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습니다. 제가 또 유명한 트로트 가수가 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 있잖아요. 돈 많이 벌어서 할머니 아빠 엄마 다 제가 호강시켜 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또 멋진 집을 지어서 엄마랑 아빠랑 다 같이 옛날처럼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빈예서양을 보면 작은 체구의 어린아이에게서 어떻게 그런 한 많은 구슬픈 목소리가 나오는지 그야말로 기가 막힐 지경인데요. 예서가 처음 트로트와 사랑에 빠지게 된 것은 함께 사는 할머니 덕분이었는데. 예서양은 할머니가 부르는 트로트를 들으며 자랐고 그런 할머니의 모습이 너무 멋있어 보였으며 특히 할머니가 꺾기를 잘하시는데 꺾기의 구수함에 자신도 홀려버리며 함께 따라 부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처음엔 그저 재미있게만 느껴지던 트로트가 이루고 싶은 꿈이 되면서 관객들 앞에 섰던 첫 무대는 바로 작년 5월에 열린 진주 중앙시장 가요제였는데요. 무대에 오르기 전에는 심장이 터질 듯 떨렸지만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동안은 너무나 즐거웠고 이가요제에서 예서양은 김용임의 사랑님을 부르며 첫 대회부터 덜컥 우수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이에 대해 아버지 빈민아 씨는 말하기에 이때까지만 해도 예서가 타고난 재능이 얼마나 큰지 잘 몰랐어요.
그저 동네 어르신들에게 사랑받는 재롱둥이 같은 느낌이었죠. 그런데 진주 중앙시장 가요제 이후 11월에 목포에서 열린 전국 청소년 트로트가 요지해서 대상을 받고 이후 전국노래자랑에 나가서 최우수상을 받는 걸 보고 깜짝 놀랐죠 예서는 노래를 제대로 배워본 적도 없는 아이거든요. 그래서 앞으로는 내가 더 노력해서 예서 꿈을 키워줘야겠구나 생각하게 됐죠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일들이 계기가 되어 빛내 서양은 할머니가 좋아하는 송가인 가수처럼 무대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는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구체적인 소망이 생기게 되는데요. 예서양이 출연했던 전국 노래자랑은 작년 7월에 촬영된 남해공편으로 이 무대에서도 사랑님을 부른 예서는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는데 당시 누구보다도 예서를 응원하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아버지가 가장 기뻐했으며 가족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자 예서양 역시도 너무 큰 보람을 느꼈다고 합니다.
이후 아버지 김민아 씨는 본격적인 트레이닝을 위해 보컬 학원에 등록하고 예서 많으리 한 연습실도 마련해 주게 되는데요. 지난여름부터 예서는 하교 후 보컬학원에서 한 시간 수업을 받은 다음 연습실에서 거의 매일 훈련과 연습을 하는데 연습실에서 예서의 1대1 트레이닝 선생님은 바로 아버지라고 합니다. 아버지 빈민아 씨는 이에 대해 제 꿈이 원래 가수였거든요.
그래서 제가 예서 선생님처럼 같이 연습실에서 시간을 보내며 부족한 점들을 가르치고 있죠. 짧은 시간 안에 실력이 훅푹 늘어나는 게 보여서 깜짝깜짝 놀랄 때가 많습니다. 내 딸이지만 정말 재능이 있구나 내가 못 이룬 꿈을 예서가 이뤄주는구나 그런 생각을 하면 기특할 때도 많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던 예서양이 트로트 신동으로 전 국민에게 눈도장을 찍은 건 지난해 12월에 방송 전국노래자랑 연말결선에서였습니다.
지금까지 서본 무대 중 가장 큰 무대에 선 예서는할머니의 창곡인 용두산 엘레지를 불렀고 전국에서 가장 노래를 잘한다는 참가자 19 팀 중 가장 어린 나이였음에도 이 무대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되는데요. 전국노래자랑이 방영된 43년 이래 연말결선에서 미성년자가 대상을 수상한 것은 국악 소녀 송소희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고 빅예서양은 12살 때 대상을 받은 송소희보다 더 어린 나이에 대상을 받으며 전국노래자랑 역사상 최연소 대상의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작은 체구와 앳된 얼굴로 즐거웠던 시절은 어디로 가버렸나를 부르는 예서양의 구슬픈 목소리는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고 전국을 깜짝 놀래키며 가수로서 천부적으로 타고난 재능을 유감 없이 발휘했는데요. 용두산 엘레지의 가사는 즐거웠던 시절은 어디로 가버렸나 잘 있거라 나는 간다 꽃피던 용두사 놔라 라는 가사이고 예서양의 또 다른 애창곡인 함마는 대동강의 가사도 철조망이 가로막혀 다시마 낡을 때까지 소식을 물어본다 함마는 대동강하라는 가사인데 두 곡 모두 초등학생이 이해하기 힘든 정서를 담고 있지만 예서양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청중들의 마음을 울렸고 자신보다 훨씬 긴 세월을 산 이들의 눈가를 적셨습니다. 그렇다면 빈예서양은 트로트의 기본 정서인 한을 도대체 어떻게 이해하고 표현하는 걸까요? 이에 대해 예서양은 가사에 담긴 뜻을 계속 찾아보고 생각해요.
저는 한 많은 대동강에서 철조망이 가로막혀 다시 만날 그때까지라는 가사를 부를 때마다 항상 눈물이 날 것 같아요. 다시 만날 때까지 기다린다는 게 슬프게 느껴져요 그래서 노래를 부를 때도 슬픔에 몰입해서 부르려고 해요라고 말하고 있는데, 이렇게 예서양은 나이를 잊게 만드는 구슬픈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 그리고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트로트 가수로서 타고난 천재적인 재능을 유감 없이 발휘하고 있습니다. 그 덕분일까요?
본격적으로 활동한지는 이제 1년이 조금 넘었지만 그동안 예서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이 생겨났고 빈예서양의 공식 유튜브 채널의 영상이 업로드되면 전국에 있는 이모 삼촌 할머니 할아버지 팬들이 응원 댓글을 남기고 있는데요.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댓글로 예서양과 아버지 김민아 씨는 비 내리는 금강산 영상의 해당곡 작사가가 남긴 응원을 꼽았습니다. 그 댓글은 노래를 너무 잘한다고 언젠가 자신이 곡을 써주고 싶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처럼 진심이 담긴 응원 댓글은 예서가 꿈을 향해 달려가는 동력이 되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누구보다 예서를 사랑하고 응원하는 이로팬으로서 아버지는 말하게 저는 예서가 충분히 훌륭한 가수가 될 거라고 믿습니다. 앞으로 힘든 순간도 많겠지만, 잘 이겨내서 예서가 바라는 꿈을 꼭 이뤘으면 좋겠고요. 아버지로서 사람은 우리 예서가 밥 좀 잘 먹으면 좋겠네요라고 말했는데요. 그렇다면 예서가 아빠에게 가장 전하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요?
예서양은 이에 대해 말하길 지금보다 더 열심히 노력해서 전국노래자랑 초대 가수로 서보고 싶고 미스트롯에서 우승도 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송가인 선생님처럼 큰 가수가 되어서 저를 키워주신 우리 가족 모두 호강시켜드리는 게 제 꿈이에요.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진주의 귀염둥이 트로트를 사랑하는 빛예서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너무나 착하고 어른스러운 빈예서양이 현재 미스트롯에서 최고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건 어찌 보면 너무나 당연하다는 생각마저 들게 되는데요. 모쪼록 예서양이 말한 대로 리스트롯에서 우승까지 하고 싶다는 소망을 꼭 이루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빈의 서양을 진심으로 열렬히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