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자 나이는 1941년 2월생으로 오늘 날짜 기준 올해 82세입니다. 충남 논산 강경읍에서 태어난 강부자는 충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중퇴했으며 1962년 KBS 이 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였습니다. 강 부자는 KBS 공채로 데뷔를 했지만, TBC로 이적하여 수많은 드라마 작품에 출연했던 TBC 방송국의 간판 배우로서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여러 편의 농심라면 CF에도 출연 일어나면서 농심 아줌마 안성대구로 불리기도 했었죠. 강부자는 1993년 1995년에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는데요.
1992년 총선 때는 낙선했지만, 전국구로 당선되었던 정주영이 제 14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퇴하자 비례대표 순번에 따라 국회의원직을 승계한 것이 이후 1996년 다시 연예계로 복고하여 연기에 전념하였고 지금까지도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주로 푸근한 어머니나 할머니 역할을 많이 맡았던 강부자는 김수현 작가와도 친분이 두터워 김수현 드라마에도 많이 출연했습니다. 강부자는 팔순의 나이지만 의외로 엄청난 축구 광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거의 50년 동안 축구를 봐온 강부자는 우리나라 축구 역사뿐만 아니라 해외 축구에 대해서도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축구 선수 중에서 기성용 박주영 염기온 선수를 가장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꿈이 축구 경기 해설하는 것이라고 하는 강부자는 2019년 마리텔 브이투의 조우종 한준희와 함께 출연하여 자신의 엄청난 축구 지식을 뽐내기 강부자는 외모에서도 그런 이미지가 풍겨지듯이 후배들에게 매우 엄한 군기 반장 선배로 알려져 있습니다. 나이 어런 연예인들이 다른 중견 배우들에게는 적당히 인사를 하더라도 강부자가 나타나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90도 폴더 인사를 한다고 하네요. 강부자에 대한 또 한 가지 소문으로는 마담두가 있죠. 이는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 결혼식의 강부자가 참곡하면서 사림들의 추측이 난무했는데요. 사실 강부자 마담투 소문은 이미 90년대부터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담뚜라는 별명이 그렇게 명예롭지는 않은 직함인데도 불구하고, 50년 동안 비중 큰 배우로서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것은 어찌 보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지요 아무튼 강부자 마담투 소문은 근거 없는 헛소문이라는 의견도 있는 반면, 과거 국회의원 시절 정치에 잠시 몸 담았을 당시 정치인 및 재벌가 등과 인맥이 있으니 충분히 연예인과 다리를 놔줄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강부자는 남편 이무권과 4년간 열애 끝에 1967년 결혼하여 지금까지도 50년 넘게 부부의 연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강부자 남편 이무 여권은 KBS 공채 동기였으며 함께 CF를 찍기도 했다고 하네요. 한편, 지난 2017년 강부자는 결혼 50주년을 맞아 남편 이무권과 금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최근 강부자는 MBC 에브리 비디오스타에 출연하여 젊은 동안 피부의 비결로 매일 백 번씩 때린다는 피부관리 비법을 공개하여 다시 한번 눈길을 끌었는데요. 한편, 1941년에 충남 문산에서 태어난 부자는 칠 남매 중 다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릴 적 아주 활발하고 호기심이 많은 그는 동네에서 여기저기를 기웃거리며 듣는 소식을 부모님께 자주 전하곤 했습니다. 또한 마당의 동네 아이들 그들을 모아놓고 스스로 작은 영국 공연도 자주 열었습니다. 그의 활발한 성격으로 대학에 진학하게 된 간부자는 의원이 탤런트 모집공고를 보게 되었는데 처음 응시한 시험에서 놀랍게도 한 번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강부자는 탤런트로 데뷔한 후같이 모여 다니던 남자 탤런트 동기 중배우 최정훈과 사미자의 남편 김관수 그리고 지금의 남편인 녹원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같은 분야에서 활동하다 보니 방송국에서 자주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그때 우거는 틈만 나면 강부자를 가볍게 툭 치고 가곤 했습니다. 주변 동료들은 무건이가 강부자를 좋아하나 보다 생각하여 이런 이야기를 하곤 했습니다. 역시 이런 이야기를 듣고는 설마하는 생각의 어머니에게 한번 보여드릴까 해서 남자 동기 세 명을 집으로 초대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그녀의 어머니는 딸이 누구를 데려와도 이런저런 이유로 모두 퇴짜를 놓으시던데 그날 이무권을 보고서만은 성실하게 생겼다며 허락하지 않으시더니, 허락하게 되었습니다. 강부자와 이모권의 집이 가까워서 두 사람은 같은 버스에 탈 때도 있었는데, 어느 날 버스 안에서 강부자가 이무관에게 와 결혼을 안 하냐고 물어보자 이무관이 강부자 씨가 결혼해야 나도 한다고 말하며 그렇게 강부자는 프로포즈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4년간의 연애 끝에 양가 부모님을 찾아가 인사하러 시어머니를 만나러 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이무건은 강부자를 서울 정릉이 한 골목길로 안내하게 되었습니다. 인사를 가는 도중에 네 살짜리 꼬맹이가 완전히 긴 러닝 닝 셔츠만 입고 아내는 발이 벗긴 채로 뛰어다니고 있었습니다. 아이는 강부자를 보고 엄마 강부자 온다고 소리치며 달려왔는데 알고 보니 아이는 남편과 24살 차이 나는 막내 시동생이었습니다. 그들의 집은 심지어 아주 어려워서 방 두 칸짜리에 6명이 쪼그라 놓여 있었습니다. 그때 강 부자는 내가 이 집의 기둥이 돼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지만 나중에 고백하게 되면서 사실 그때 자신이 철이 없었다고 솔직하게 말하게 됩니다. 이렇게 결혼한 강부자와 이무권은 다섯 가지 계획을 세웠는데 그중엔 1년 안에 백색 전환 놓기 3년 안에 집 사기 5년 안에 자가용 장만하기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그렇게 두 부부는 처음에 10만 원짜리 전세 다담이 방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했는데 첫 아이가 기어 다닐 때쯤 25만 원짜리 전세로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결국 첫 집을 서울 이촌동해안강 맨션으로 장만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한강 맨션은 아직 지워지지 않았는데 공사장을 남편과 자주 방문하며 여기가 우리 집이야 라며 자부심을 가지고 쌓아갔습니다. 그렇게 가난한 상황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강부자의 남편 이무권은 이제 생활이 안정되자 아이가 걸음을 시작하는 시기에 외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동료 여자 연예인과 호텔에서 사흘씩 지네며 아내에게 들키지 않도록 했습니다. 또한 그녀의 어머니가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집에 오시는 경우에도 사위가 보이지 않아서 서방은 언제 들어올지 대체 언제인가 묻는 정도의 심정이었습니다.
이런 순간마다 강부자는 남편이 술 약속이 있다고 소리치곤 했지만, 사실 이무권은 외부에서 다른 여자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바람을 피웠던 것이었음 게다가 강부자는 남편이 다른 여자와 함께 다방에서 팔짱을 끼고 나오며 택시를 타는 것까지 목격했다. 그러나 화가 나는 대신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았으며 다른 사람들처럼 기자들을 부르거나 인터뷰를 하며 울거나 소란스럽게 행동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결심은 간단했습니다. 딱 이혼한다면, 사람들이 너무 신경 쓰겠거니와 자신도 그런 화제를 만들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강 부자가 이렇게 참고 견뎌내며 53년간의 결혼 생활을 유지한 비결은 단순하게 참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남편의 외도에도 불구하고, 견뎌낼 수 있었던 이유를 기세상의 힘든 일을 참아내며 살아가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라며 설명했습니다.
또한 강부자는 만약 이혼했다면, 사람들이 자신이 너무 극성스러워서 부인하며 살았다고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자신이 참고 견디며 살아온 것이 남편의 굉장한 성격 때문이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실제로 남편 이무권은 겉으로는 웃고 상냥하게 보이지만 사실은 굉장히 무서운 사람이었습니다. 신혼 때에도 그가 화가 날 때마다 단 한 마디만 더 하면 물건이 날아왔다고 합니다. 재떨이를 던지면 장롱이 흔들리고 숟가락을 던지면 숟가락이 굽혀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방송에서는 즐겁게 모습을 보이며 활동하는 한편, 그의 남편의 폭력적인 면모를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어느 날 강부자는 갑자기 현대회장 정주영으로부터 통일한 국당 발기인을 맡아달라는 부탁을 받게 되었습니다.
강부자는 그게 무슨 역할인지는 모르지만 그렇다면 당연히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라고 말하게 되어서 그러던 어느 날 그녀가 항상 가던 단골 구두방을 방문하였습니다. 거기서 집 사장님이 국회의원이 되셨다는 소식을 들었는데요. 그러자 강부자는 놀란 듯 뭐라고요. 제가 왜요 라고 물었습니다.
그때 사장님이 신문에 다 났는데라고 말하자 그녀는 알아보니 정 회장이 대선 외출마로 이내 자리가 생겨 국회의원 전국구 후보로 나서게 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강 부자는 국회 의원이 된 시기를 가장 후회했던 때라고 합니다. 강부자가 국회의원이 되고, 나서 뉴스에 나오자 여러 사람들이 물건을 팔아달라거나 기부를 요청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이런 요청들에 거절할 수 없어 하나하나 들어주다 보니 결국 생활비까지 부족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정치를 하면서도 강부자는 계속해서 한 좋은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연예계에서는 소문난 마담뚜라라는 이야기가 돌면서 자신을 둘러싼 불필요함 억지로 만들어진 이야기 때문에 고통받게 되었습니다. 강부자는 실제론 사실 아닌 내용들에 대해 꾸준히 방문을 하며 반박하거나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자식들에게 미안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