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형돈이 갑자기 불화설에 휩싸이며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고 있는 이유가 재조명되었습니다. 정형돈은 최근 갑자기 불어난 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그의 건강을 우려하고 있는데요.
정형돈은 홀로 외롭게 한국에서 돈을 벌고 있는데 와이프인 한유라는 하와이에서 생활하며 여유로워 보이는 사진들을 주기적으로 올리고 있습니다. 그런 상반된 모습을 보이는 부분을 보고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불화를 의심하고 있는데요.
정형돈은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무한도전 주간 아이돌 등에 출연하며 사랑받았습니다. 또 데프콘과 함께 형돈이와 대준이로 앨범 꾸준히 발매하며 예능뿐 아니라 음악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개그콘서트 시절 유행어와 인기 코너를 많이 남겼던 성공한 개그맨이었습니다. 그런 정형돈은 방송 작가 출신 한유라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의 쌍둥이 두 딸을 두고 있습니다.
한유라는 작년에 하와이로 이주하여 현재 쌍둥이 딸들과 하와이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두 딸의 교육 문제로 하와이에서 지낸다고 전했습니다. 그래서 정형돈은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며 홀로 한국에서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 홀로 한국에서 지내는 정형돈이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보여 각종 루머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한 유튜브 채널에 얼마 전 정형돈이 게스트로 등장해 다른 방송인들과 함께 고기와 술을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런데 이 영상을 통해 더욱 화제를 모은 것은 정형돈의 건강 상태였습니다. 눈에 띄게 부은 듯 한 얼굴과 뱃살 등의 모습으로 네티즌의 걱정을 받았는데요. 과거와 확연히 다르다는 반응을 보이며 정형돈을 향한 애정 어린 걱정들을 했는데요.
앞서 정형돈은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나 더욱 불어나버린 몸집으로 방송에 출연해 걱정을 모았습니다. 한유라는 항간에 떠도는 정형돈의 건강 이상설을 불식시키는 밝은 근황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또 한유라는 ‘남편은 운동을 나는 혼술을 안하기로 다짐’이라고 사진마다 부연 설명을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한유라는 간접적으로 정형돈의 건강에 문제가 없음을 전한 것으로 보입니다.
두 사람은 사실 3개월 정도마다 한 번씩 한국과 하와이를 왔다 갔다 하며 자주 만나고 있었습니다. 다른 기러기 가족들과는 다르게 짧은 텀으로 서로를 만나고 있었습니다. 또란, 정형돈은 한때 공황장애로 방송 활동을 모두 중단한 적이 있습니다.
정형돈은 평소 감성이 풍부하고 예민하며 내성적인 편으로 눈물도 많이 흘리고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이었습니다. 결국 이것이 마음의 병으로 이어져 최고의 주가를 달리던 2015년 11월 불안 증세를 호소하며 모든 프로그램에서 일시 하차했는데요.
현재는 불안장애를 어느 정도 회복하고 다시 방송에 복귀했지만, 과거에 비해 너무 살이 찐 데다 이것도 뭔가 부은 것처럼 살이 찐 듯한 느낌이라서 건강을 염려하는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아마도 정신과 약 때문에 체중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게 사실이라면 일반적인 비만보다 더 심각한 문제인데요. 약 때문이면 갑상선에 문제가 생겨서 살이 쪘을 가능성도 높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런 정형돈을 누구보다 걱정하고 있을 사람이 있는데요. 바로 유재석입니다. 한때 무한도전을 10년 넘게 같이 진행하며 후 누구보다 후배 정형돈을 아끼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이렇게 공황장애와 불안장애를 겪으며 힘들어하는 모습에 끊임없이 격려해 주고 조언해줬다고 합니다. 이런 따뜻한 선 후배들이 있기에 정형도는 다시 복귀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요. 10년이 지났음에도 아직도 건재한 그들의 우정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