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혼 10주년을 맞은 장윤정 도경완 부부에게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져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도경완의 SNS에는 사진 한장이 올라왔는데요.
수술 후유증이 심각한지 환자복을 입고 붕대를 감고 누워 힘든 표정을 짓고 있는 도경완의 모습이 담겨있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도경완이 휠체어를 타고 잔뜩 부은 얼굴로 수액을 맞고 있어 큰 수술을 받은 것은 아닌지 팬들을 걱정하게 했습니다.
장윤정은 현재 남편의 병수발을 들고 있으며 도경완은 절대 안정을 취하고 있다는 기사가 올라와서 도경완이 대체 어떤 수술을 받은건지에 대한 궁금증이 쏠리고 있습니다.
장윤정의 남편이기도 한 도경완은 버라이어티한 인생을 살아온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이런 도경환에게는 꼬리 표처럼 따라다니는 수식어가 하나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장윤정의 남편’ 내지는 ‘장윤정 덕분에 편하게 사는 남자’ 등의 수식어입니다.
도경완은 장윤정의 남편으로 살아야 하는 고달픔에 대해서 토로하기도 했는데요. “어딜 가도 도경완 씨가 아니라 장윤정 남편으로 불리니까 위축되고 주눅 들고 눈치를 보는 버릇이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내가 잘못됐다는 게 아니고 그런 사회가 나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는데요. 도경완은 처음엔 장윤정의 남편으로 알려졌지만 지금은 아나테이너로 예능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장윤정에게는 장윤정을 든든하게 지탱해주는 시댁 어른들이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데 크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결혼 전 장윤정의 가슴 아픈 사연을 다 알고도 흔쾌히 장윤정을 받아준 도경완과 시댁은 결혼 후에도 따뜻한 사랑이 변하지 않았습니다.
뇌경색으로 쓰러져 반신불수가 된 장인과 도경완은 결혼 후 3년간 함께 살았고 지금도 친밀한 사이라고 합니다. 억대 빚을지고 결혼했지만 현재는 완전히 회복해서 다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것은 사랑으로 장윤정을 받아준 도경환과 시댁의 든든한 지원 덕분인 것 같은데요.
그런데 얼마 전 도경완은 자신의 SNS에 수술 후 손가락의 붕대를 감은 사진과 함께 근황을 올렸는데요. 그는 “여러분 건강 유의하세요. 손가락 끝에 문제가 생겨 간단한 수술을 하고 말았습니다. 며칠 앓아 눕느라 도장 TV 결방 양해 부탁드려욤”이라며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결혼 10주년에 붕대 감고 누워있는 남편 병수발 드느라 고생하는 장회장님 충성”이라며 병간호 중인 아내 장윤정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현재 손가락 수술을 받고 병원에 입원 중이라는 그는 수액을 맞고 휠체어에 타고 있는 근황을 공유하기도 했는데요. 사진 속 도경완은 환자복을 입고 기운 없는 표정을 짓고 있었고, 수술 후 많이 힘든 것인지 잔뜩 부은 얼굴은 팬들을 걱정하게 했습니다.
해당 게시글을 본 네티즌들은 그의 쾌차를 응원하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한편, 선배와 후배들 중간에 중추 역할을 하고 있는 장윤정 씨는 ‘도장깨기’ 프로그램을 통해 신개념 방송 기획까지 시대를 앞서가고 있습니다.
그녀가 현재의 위치까지 다시 올라올 수 있었던 것은 확실한 것은 도경완 씨를 만난 천운 덕분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장윤정 씨의 인생 2막은 결혼입니다. 결혼으로 인해 장윤정 씨는 한 번 더 도약하게 되었는데요.
결혼 10년 차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현재까지 달달한 분위기로 시선을 강탈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은 신혼부부처럼 달달해보여 보는 이의 얼굴에도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습니다.
기꺼이 아내의 그림자가 되어주고 당당하게 아내를 높여주는 진정한 멋쟁이 남편이자 아이들의 아버지 도경완 씨가 빨리 회복하여 건강하게 오래 행복을 이어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