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모든게 내 탓이다” 나태주의 범죄행위에 모두가 깜짝 놀란 진짜 이유 미스터트롯 이후 밝혀진 충격적인 비극

태권도 선수 출신 트로트 가수 나태주가 ‘미스터트롯’ 종영 후 활발히 활동 중인 가운데 자신의 과거 가슴 아픈 가정사를 고백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 뒤에 감춰진 삶은 너무나 힘겨웠던 역경이 있었습니다.

나태주는 초등학교에 들어갈 무렵 부모님이 이혼하면서 이후 아버지와 쭉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본인의 기억으로는 ‘엄마’라는 소리를 단 한 번도 불러본 기억이 없다고 했는데요.

이와 관련해 나태주가 고백하길 “부모님이 이혼한 지 20년이 훌쩍 넘었는데 아버지와 살면서 엄마는 아예 못 봤고 소식도 전혀 모른다 그리고 너무 오래돼서 사실 얼굴도 기억이 안 나며 사진이라도 있으면 알 텐데, 사진도 다 버리는 바람에 기억하고 싶어도 기억할 수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다 한 번은 추억 속 사람을 찾아주는 프로그램에서 연락이 왔는데 나태주 씨는 사실 이때 엄마를 찾고 싶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아버지한테 말할 용기가 나지 않아서 결국은 못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나태주는 열심히 방송 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이유에 대해 어디선가에서 보고 있을 어머니를 향해 노래로써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는 듯 감정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만약에 다시 엄마를 만나게 된다면 “그때 왜 우리를 두고 떠났는지 그런 건 묻고 싶지 않고 다 지난 일이고 그럴 마음은 전혀 없다”고 전했습니다.

그동안의 세월이 아픔이었다면 이제는 아픔을 딛고 설 나이이기 때문에 그냥 웃는 아들의 얼굴로 인사를 드리고 싶다는 그의 모습을 보니 맘이 아프기도 했습니다.

어린 시절 나태주의 아버지는 역촌동에서 가장 유명한 고깃집을 하셨는데 아침 일찍 나가서 새벽이 되어서야 귀가하다 보니 집에는 늘 삼 남매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나태주는 9살 때부터 태권도를 시작했는데 워낙 성장기 당시에 한시도 앉아있지 않는 개구쟁이 성격을 가지고 있었던 까닭의 아버지가 차분함을 길러주기 위해 태권도장으로 이끌면서 그의 길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동안 태권도의 삶을 유지해오던 중 잊고 지냈던 트로트 가수로서의 꿈을 성인이 돼서 도전하게 되었고 ‘미스트트롯’에도 나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현재 나태주는 아버지와 누나, 남동생 이렇게 네 식구가 같이 살고 있는데요. 어릴 적 나태주는 하루에 여덟 끼를 먹을 정도로 식성이 좋았다고 하는데요.

평소 너무 좋아하던 감자칩을 먹고 싶었지만 돈이 없자 마트에서 과자를 훔쳤는데 걸려서 잡혔고 이에 마트 사장이 아버지에게 전화했는데 몽둥이로 5대만 때려달라고 부탁을 했지만, 차마 마트 사장은 때리지 못하고 돌려보냈다고 하는데요.

울면서 집에 돌아온 그는 아버지한테 혼날 생각에 쥐 죽은 듯이 방 안에만 있었고, 다음날이 걱정되어 도무지 잠이 오지 않고 두려워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일어나서 방문을 열어보니 식탁 위에 나태주가 훔친 과자와 같은 걸로 한 박스를 아버지가 사다 놓고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일하러 나가시고 없었다고 하는데요. 엄마 없이 자랐지만 아들 태주에게 기죽지 말라고 아버지의 사랑을 보여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나태주가 방송에서 아버지를 자주 언급하는 걸 보았는데 삼 남매를 보란 듯이 이렇게 잘 키워냈다니 홀로 힘들었을 생각하면 애잔하기도 합니다.

현재 트로트 가수들이 큰 인기를 누리고 특히 날렵한 발차기와 귀여운 외모로 인기를 끌고 있는 나태주는 여전히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요. 그가 앞으로 승승장구하길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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