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돈 많은 여자 연예인을 제대로 물었다는 남자 연예인 3명을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로는 2005년 5인조 보컬 그룹 ‘파란’으로 데뷔한 최성욱입니다.
그는 긴 시간 동안 연예인으로서 자신의 이름 한 번 제대로 알리지 못했는데요. 그래도 결혼 만큼은 누구에게나 부러움을 살 정도로 능력 있는 아내를 얻었습니다.
최성욱의 아내는 연 매출 수십억원을 기록하고 있는 사업가 김지혜입니다. 김지혜 역시 최성욱과 마찬가지로 가수로 데뷔했으나 SNS 공동 구매 사업가로 전향하며 현재의 성공 가도를 달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의 도를 넘은 등골브레이커의 모습은 지난해 출연한 ‘결혼과 이혼 사이’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났습니다. 당시 최성욱은 김지혜 명의의 카드로 아무런 말도 없이 100만 원이 훌쩍 넘는 명품을 산 것입니다.
이에 김지혜가 이를 황당해 하는데 “일해서 갚겠다. 나도 남자로서 서럽지 않겠냐”며 자기 연민 가득한 발언과 함께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인 바 있는데요.
이 뿐만 아니라 뭐가 그렇게 못마땅한지 술에 취해 언성을 높이거나 운전 중인 김지혜를 향해 욱한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내려라 내가 운전하겠다”며 음주운전까지 하려는 장면도 등장해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아내인 김지혜가 없으면 그야말로 빈털터리인 최성욱은 현재는 나아졌는지 모르겠지만, 지금도 여전히 아내가 벌어온 돈으로 잘 먹고 잘 살고 있는 듯합니다.
두번째로는 지난 2021년 억대 사기 혐의로 각종 뉴스를 장식하며 또 한 번 불미스러운 일에 이름을 올린 배우 김동현입니다. 그는 2011년부터 무려 네 차례나 사기 사건에 휘말렸는데요.
이후 드라마 속 포근한 아버지 이미지는 잃어버린 채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배우로서의 입지도 줄어들며 힘든 나날을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김동현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버틸 수 있었던 건 아내 혜은이 덕분이었습니다.
혜은이는 십수년간 최고의 가수로 군림하며 거둔 수익도 어마어마했겠지만, 돈은 모두 남편 김동현의 뒤치다꺼리에 쓰이고 말았습니다.
김동현은 사기 사건 이전에도 이미 사업 실패로 수백억 대의 빚이 있었고, 이 빚은 남편을 위해 보증을 서준 혜은이에게 고스란히 돌아갔습니다. 혜은이는 가지고 있던 집을 다섯 채나 팔고 밤낮 없이 행사를 뛰며 200억에 달하는 빚을 갚아야 했는데요.
하지만 김동현은 혜은이의 희생에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꾸준히 사기 사건에 휘말렸고 결국 두 사람은 2019년 이혼의 결말을 맞게 됐습니다. 김동현은 이혼 뒤 한 방송에 출연해 전 부인인 혜은이에 대한 미안함과 그리움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그것도 잠시 방송 1년 만에 다시 사기 혐의 징역을 선고 받으며 사람들을 경악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도 이제는 완전히 다른 길을 길을 걷게 된 혜은이가 행복하고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최근 선우은숙과 재혼을 한 유영재입니다. 그녀가 결혼 후 고백한 바에 따르면 그렇게 스윗하던 유형재의 변화는 충격적이기까지 한데요.
결혼 초반에 선우은숙이 “남편이 나를 귀하게 여겨주고 아껴준다”고 전한 것과 달리 시간이 조금 지나자 술을 마신 뒤 늦은 귀가로 속을 썩이는 건 다반사였는데요.
선우은숙의 몸을 손가락으로 꾹꾹 누르며 “탄력이 없다”는 막말까지 서슴지 않았고 감정이 격해질 때면 언성을 크게 높이는 등 아내인 선우은숙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게 맞는지 의심스러운 행동을 이어갔습니다.
심지어 현재 선우은숙의 명의로 된 집에 살고 있는 유영재는 관리비 정도만 보태고 있다는데요. 이조차도 아까워서 난방도 자신의 허락을 맡고 틀라는 뻔뻔한 요구를 해 시청자들의 경악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이런 모습들이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은 ‘유영재가 선우은숙의 돈을 보고 결혼한 아니냐’는 의구심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실제로 선우은숙은 오랜 배우 활동 기간 쌓아온 자산이 상당한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아나운서로 근무한 유영재의 경우 이렇다 할 재산이 없어 보이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우은숙에게 막말을 하는 등 그녀를 배려하지 않은 행동들을 하는 그가 반성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