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트롯맨’이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 몰이 중입니다. 이런 인기를 증명하듯 불타는 트롯맨 방송 후에는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관련 기사들이 쏟아지며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 참가자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불타는트롯맨’ 최강자전을 보는데 진짜 다들 잘해도 너무 잘했습니다. 누가 결승전에 올라갈지 진짜 가늠이 안 될 정도였습니다. 그 중에서 ‘불타는트롯맨’에서 또 하나의 아름다운 청년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그의 이름은 공훈이라고 합니다.
‘불타는트롯맨’ 예심에서부터 시청자들로부터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젊은 청년인데요. 공훈이 혜성같이 등장하자 정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의 부모님의 정체가 알려지자 더 큰 충격에 빠졌다고 합니다.
불타는 트롯맨은 매회 보면 볼수록 기획력에 놀라고 스케일에 놀라고 무대 퀄리티에 놀라는 마성의 프로그램인데요. 결승전을 앞두고 누가 우승을 차지하게 될지 궁금증이 많은데요. 그중에서 시선을 집중시켰던 무대는 공훈의 무대였습니다.
주현미의 ‘눈물의 블루스’를 정말 맛깔스럽게 불렀는데요. 남자 가수가 여성 가수 노래를 부르기 쉽지 않은데 정말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무대였습니다. 간드러진 미성과 화려한 기교로 열창해 감탄을 자아냈는데 연예인 대표단은 노래 중간에 기립 박수를 보내며 감탄하기도 했습니다.
공훈의 노래를 들은 원곡자이자 연예인 대표단 주현미는 “이 노래를 이렇게 잘 부르는 사람을 처음 봤다. 아직도 심장이 뛴다. 이 노래를 다른 가수가 부르는 걸 종종 봤는데 오늘 공훈 씨가 부른 게 최고였다. 집중력과 자기 감정으로 뒤흔드는데 이게 가수다”라고 극찬했습니다.
공훈은 상당수의 젊은 트로트 가수들이 그렇듯 어릴 적 할머니의 손에서 자라며 자연스럽게 트로트를 접했는데 이 박사 메들리와 할머니가 불러주시는 자장가를 들으며 세상의 음악은 트로트가 전부인 줄 알았다고 합니다. 학창 시절부터 엘리트 트롯맨이라는 별명을 얻었는데요.
하지만 어머니의 투병 생활로 인해 성장기 내내 가수가 꿈이라고는 입도 뻥긋 못하고 학교 축제와 가요제만 전전했다고 합니다. 특히 고모가 운영하는 노래방에서 주야장천 노래 연습을 했는데 이런 걸 아는 친구들이 고등학교 축제 때 나가보라고 적극 권유해서 ‘내 나이가 어때서’를 부르고 교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어느날 어머니께 가수가 되고 싶다고 결국 운을 뗀 그의 예상과 달리 어머니는 “왜 이제야 말하느냐”라는 말과 함께 지지를 표했다고 하는데요. 사실 어머니와 공훈은 모두 같은 생각이었던 듯 합니다. 뒤이어 항상 안정적인 직장이 최고라시던 아버지도 할거면 한번 제대로 해보라고 말해주어 본격적인 가수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합니다.
2020년 KBS 트롯 전국체전에 참가한 적이 있는 공훈은 현재는 MBN ‘불타는트롯맨’에 참가해 대망의 결승에 오른 상태인데요. 한편 현재 황영웅의 학교폭력 사건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황영웅의 하차가 바로 이어지지 않고 있었는데요.
강력한 우승후보로 뽑히고 있었던 상황이라 제작진들 역시 바로 하차시키지 않았었는데요. 황영웅 역시 말로 사과를 할 뿐 자진하차를 하고 있지 않고 오디션을 갱생 무대로 삼으려고 하고 있어 네티즌들의 분노를 일으키며 많은 비난을 받았습니다.
비난이 거세지자 황영웅은 결국 자진하차를 하면서 누가 우승후보가 될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었는데요. 그런 가운데 공훈이 우승을 하지 않을까 하는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며 그를 향한 응원의 소리가 더욱 커켰습니다.
공훈은 한 걸음씩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초심을 잊지 않고 롱런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사람들에게 은은한 향기로 오래도록 사랑받는 그런 가수가 되고 싶은 마음이라고 전했는데요. 아직은 가수로서 공훈은 자신의 입지를 다지는 단계지만 지향점, 목표 하나는 확실한 사람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밝은 에너지를 나눌 수 있는 가수가 되겠다는 그는 그동안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눌 수 있으며 활기찬 에너지를 전하는 가수로 노래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노력과 타고난 재능만큼 이번 불타는 트롯맨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