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효광의 세 번째 불륜설로 인해 추자현에겐 동정의 여론과 함께 당연히 우효광에겐 비난의 여론이 엄청나게 쏟아지고 있습니다. 국내 팬들은 말할 것도 없이 그의 조국인 중국에서조차 우효광을 사실상의 불륜남으로 결론 짓고 맹비난을 퍼부었습니다.
그는 7월 17일 공식적인 입장문을 중국인을 향해 발표했는데요. 내용인즉슨 “오해를 샀던 행동은 친구 관계에서 나온 편한 행동이었지만 이러한 행동은 오해를 살 수 있다는 걸 이번 기회에 깨달았다. 무엇보다 사랑하는 아내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어서 죄스럽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추자현 역시 남편이 깊은 반성을 하고 있다며 대중들에게 너그러운 양해를 구했지만, 여론은 계속 싸늘합니다. 많은 이들이 추자현에게 본인의 인생을 위해 이혼하라는 반응을 넘어 우효광을 향해선 ‘네가 아내인 추자현 때문에 인기를 얻었는데 어떻게 사람이 고마움도 모르고 배신하냐’는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현재 한 가지 흥미로운 제보가 들어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우효광은 아내의 후광으로 본인의 인생이 바뀌었다는 것에 대해 종종 엄청난 분노와 열등감을 친한 지인들한테 드러냈다고 합니다.
그의 지인이 털어놓길 “중국은 공산주의 문화다보니 여성의 목소리가 다른 아시아 국가보다 엄청나게 센 경향이 있다. 우리 공산주의가 제공한 평등은 인구의 절반인 여성들이 가장 반겼으며 공산 혁명 이후로 중국 여성들은 사회에 진출하며 목소리를 드높였다.며 먼저 중국사상에 대해 말했는데요.
하지만 중국은 정작 정계의 중요 요직에는 우리 한국보다 더 여성 진출이 제한된 것이 사실입니다. 겉으로 보기엔 중국 남성이 많은 가정일을 도맡으며 양성 평등을 추구하는 자상한 이미지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오히려 한국보다 보수적일 정도로 남자의 위신과 체면을 사회에서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우효광은 여기에 대한 열등감이 엄청 심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례로 그가 아내에게만 요청한 사인에 화가 났던 일화는 너무나 유명합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은 무일푼이고 오로지 아내 추자현만의 힘 때문에 베짱이처럼 고급 주택에 얹혀 사는 그런 소문에 대해 매우 분노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자세히 들여다보니 우효광은 중소기업 회장의 아들이자 이젠 1회당 출연료 1억을 받는 고액 배우의 위치까지 올라서 있는데요. 특히 중국 드라마는 횟수가 많아 총 수입도 우리의 상상 이상일 겁니다. 즉 본인은 벌 만큼 버는 사람이자 집안 배경도 빵빵한데 마치 아내에게 붙어 사는 그런 무능력한 이미지에 대한 분노인데요.
하지만 우효광이 연예인의 길을 선택했기 때문에 어떻게든 유명해져야 하는 건 당연한 욕심이자 숙명이기도 합니다. 그런 그의 지금 유명세는 아내인 추자현으로 인해 시작된 것이고요. 때문에 아무리 돈을 많이 받는 배우라고 해도 그의 이름 석자에 걸린 유명세는 추자현의 공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점에서 그는 추자현에게 감사함을 가져야 하는 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사태를 지켜보며 배우 엄앵란의 복수가 기억나는데요. 그녀는 자신의 남편 신성일이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는 그런 말 같지도 않던 내용이 담긴 자서전을 출판했던 그날 집에 들어온 남편을 위해 아침밥을 차려준 여인이기도 했습니다.
그녀가 아내로서 경악한 일화들이 더 있었지만 엄앵란은 끝끝내 이혼을 하지 않고 다음의 신경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나 엄앵란은 배우였기에 지금까지 참고 살았던 것도 있다. 나의 가장 확실한 복수는 끝까지 이혼을 하지 않는 것이다.”라며 말한 적 있습니다.
엄앵란의 복수가 추자현에게 일어나지 않았음하는 마음인데요. 한편, 추자현이 항상 말했던 소망은 성공도 아닌 행복한 가정이었습니다. 그녀에겐 불우한 가정사가 있었기에 너무 당연한 소원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우효광이 실제 불륜을 저지르지 않았더라도 계속해서 세 번이나 불거진 불륜설은 그녀에게 큰 상처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여론들이 그 두 사람을 힘들게 할 수 도 있겠지만, 두 번 다신 이런 불화설이 나오지 않게 조심할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그녀가 큰상처를 받질 않길 바라며 끝까지 행복한 가정을 이루길 응원하고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