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만 82세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식지 않은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꾸준히 멋진 작품들을 보여주고 믿는 배우 사미자 씨 그런데 그런 그녀가 얼마 전 한 생방송 촬영 중 갑작스럽게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심지어 그로 인해 거동이 불편해진 것은 물론 깊은 우울증까지 앓게 된 사실이 전해졌는데요. 그녀는 KBS 아침마당 생방송 촬영 중 갑작스럽게 뇌경색 증상을 겪으며 의식을 잃고 졸도하는 사고를 겪었습니다. 분장실에서 메이크업을 마치고 스튜디오에 앉은 이후 기억이 아예 없다는 그녀는 한쪽으로 자꾸만 몸이 기울어지는 등 이상한 증상을 경험했다고 하는데요.
‘내가 왜 이러지’라며 혼란스러워하고 있던 순간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게 된 겁니다. 그나마 불행 중 다행으로 주변인들의 빠른 대처 덕분에 그녀는 병원에 이송되어 제시간에 적절한 조치를 받기는 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사미자 씨의 신체 기능에는 심각한 문제가 생긴 뒤였습니다.
사미자 씨는 시술 이후 한 달간 병원 신세를 져야 했으며 오른쪽 다리를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해 한동안 거동조차 자유롭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녀가 말하길 ‘당시 남편이 나를 두고 스스로 걸어 화장실만 가도 소원이 없을 것 같다고 하더라 재활 운동을 열심히 하니깐 다시 조금씩 걸을 수 있게 됐다’고 하는데요.
한동안 화장실조차 본인의 의지로 가지 못할 만큼 상황이 좋지 않았다니 한때 대한민국 최고의 미녀 배우였던 그녀에게 대체 어쩌다 이런 일이 생긴 것인지 그저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
그녀 스스로는 당뇨를 오래 앓고 있는데, 아마 합병증이 아니었나 싶다라고 추측하는 듯 보이지만 사실 뇌경색의 원인은 생각보다도 더 다양합니다. 때문일까요? 이 사건을 들은 한 네티즌이 ‘뇌경색은 보통 스트레스 때문에 잘 생기지 않냐 사미자가 젊을 때부터 고생 많이 한 걸로 아는데 아마 그때 쌓인 스트레스로 인해서 뇌경색이 생긴 것 같다’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녀의 지금 우아하고 여유로운 모습만 보면 힘든 시기의 그녀를 상상하기가 쉽지만은 않은데요. 사미자 씨 그녀는 겨우 10살이 되던 때에 6.25의 아픔을 겪기도 했는데요. 그 후 사미자 씨는 너무나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야 말았습니다.이 때문에 사미자 씨의 어머니는 5명의 자녀를 먹여 살리기 위해 어떠한 일도 해내며 헌신하셨다고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시간이 지나 고교생이 된 사미자 씨 그녀에게도 운명 같은 사랑이 다가오는데요. 상대는 바로 사미지 씨의 남편인 김관수 씨였는데요. 그렇게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았으나 한동안 경제적으로 안정을 찾지 못했다는 사미자 김관수 씨 부부는 신혼시절 그들은 판자촌 사글세 생활까지도 불사해야 했습니다.이토록 어려운 현실에 위기감을 느낀 사미자 씨는 결국 성우 오디션을 보자라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방송국에서는 성우를 뽑을 때 결혼하지 않은 미혼일 것을 요구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당시 먹고 살기가 바빴던 삼미자 씨는 결국 결혼과 출산 사실을 숨기고 방송국에 입사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어쩌다 전원주씨에게 들키고 말았고 비밀로 해달라고 했지만 전원주 씨는 끝내 이 약속을 어기고 ‘사미자가 사실 애 엄마더라’ 라는 소문을 내기에 이릅니다.
순시간에 방송국 전체에 퍼져나간 사미자 씨의 비밀에 잔뜩 화가 난 피디에게 겨우겨우 용서를 빌어 성우직을 유지할 수는 있었다고 하지만 그렇게 사미자 씨와 전원주 씨는 한동안 방송에서 서로 마주치지 않을 정도로 사이가 나빴다고 합니다. 이처럼 생활고에 시달리며 모든 수모를 겪었던 그녀는 하지만 곧 배우로 전향까지 성공한 그녀는 점차 안정적인 생활을 찾아갑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그녀에게 시련이 찾아오는데요. 첫 번째로는 가장 황금기였던 50대 때는 남편의 사업자금을 보태주기 위해 5억을 투자했다가 사기를 당해 고스란히 돈을 날리면서 급성 척추형까지 걸려 한동안은 누워서 지냈다고하며 두번째로 심근경색 투병을 한것인데요.
사미자 씨는 지난 2005년 바로 이 심근경색에 걸렸던 것으로도 모자라 앞에서 언급한 대로 몇 년 뒤에는 뇌경색으로 인해 생방송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지기까지 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녀의 위기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그녀의 큰아들은 갑작스러운 후두암 선고를 받아 온 가족이 힘겨운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고 하는데요. 참 어떻게 이렇게 비극적인 상황이 계속 되었을까요? 특히 뇌경색 투병 이후에는 반강제적으로 활동이 중단되었던 사미자 씨는 ‘아직 살아 있는데 왜 아무도 나를 찾지 않지’라는 생각에 우울증까지 앓게 되며 매일같이 가슴을 치며 고통스러워했다고 하는데요. 만약 이런 불행들이 겹치지 않았다면 지금의 사미자 씨는 다른 모습이었을까요? 그녀의 완쾌를 바라며 다시 활기찬 모습을 찾으시길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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