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인 생각까지 했었다…” 가수 한혜진 재혼한 남편과 사별 후 밝힌 충격적인 고백, 안타까운 최근 근황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전 국민의 심금을 올리는 명곡 ‘갈색 추억’의 주인공 가수 한혜진은 노래만 불렀다 하면 히트곡 제조기로 30년이 넘도록 사랑받고있는 그야말로 국민 가수입니다. 그녀가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꽉 낀 청바지 갈아입고’ 라는 가사가 특징인 <너는 내 남자> 이 곡 하나만으로 수익이 50억 이상이라고 했으며 그렇게 가수로서 한혜진은 디바라는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 놀리는 가수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 그녀가 남편의 사업 뒷바라지를 하다가 ‘이러다간 둘다 죽겠다’싶어 아버지가 돌아가신 당일에도 ‘꽉 낀 청바지’를 불러야 하자 가수가 된 걸 크게 후회하며 심지어 재혼한 남편마저 하루아침에 세상을 떠나자 “왜 나는 평범하게 살지 못할까 나도 그냥 끝내버릴까”라며 해서는 안 될 나쁜 생각까지 해야 했던 한혜진은 파라만장한 삶을 살았다고 합니다.

한혜진은 가수생활을 하면서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한 노래를 발표하게 되는데 노래가 바로 지금의 그녀를 있게 만들어 준 ‘갈색 추억’이었습니다.

이 노래가 대박이 나면서 마침내 가수 한혜진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이후부터는 하루도 쉬는날 없이 방송하고 중간에 행사하고 눈코 뜰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2000년에 3살 연상의 프로복싱 동양 챙피언 김복열과 7년 교제 끝에 결혼을 했으나, 2009년 결혼 10년 만에 두 사람은 파경을 맞이하고 마는데 이와 관련해 그녀가 고백하길 “나는 한 번 좋아하면 내 모든 걸 다 내어주는 타입이다. 어쨌든 결혼하면 남편이니까. 남편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 그때부터 남편의 사업 뒷바라지를 하게 되었고 그리고 마침 이때가 내가 최고로 돈을 잘 벌 때였다.

하지만 남편이 하는 사업마다 다 망하고 그리고 사업의 부채를 막는 과정에서 마음의 벽이 두꺼워져 이게 감정 싸움으로 번지게 되었고 또한 이때 차압까지 들어왔는데 이러다간 둘 다 죽겠다싶어 이혼을 결심했다”며 이혼과정을 밝혔습니다.

그녀는 이혼하고 남은 돈이 겨우 100만원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설상가상 안타깝게도 그녀가 이혼할 무렵 하필 아버지의 건강이 급격히 안 좋아져 하루는 병원에 갔더니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고 말았고 그래서 이때 그녀가 ‘나 때문에 아프신건가 내가 너무 아버지 속을 썩여서 그래서 그런 건가’ 싶어 죄책감을 눈물로 지내며 매일밤 하늘을 보고 ‘우리 아버지 좀 살려달라’며 울면서 기도를 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아버지가 떠날 때 곁을 지키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당시 내가 스케줄이 굉장히 많고 그중에서도 가장 큰 스케줄인 한 대기업 행사가 있었는데, 그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죄송하지만 일을 못하겠다. 손해배상까지 다 하겠다고 했는데도 안 된다고 하더라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불렀는데 그런데 하필 노래도 ‘꽉 낀 청바지 갈아입고’ 신나는 댄스곡을 부르는데 진짜 너무 가슴이 아프더라 아무튼 노래를 다 부르고 그제서야 경주에 내려가기 위해 차에 탔는데 이 한번만큼은 가수한 게 너무 싫어서 도착할때까지 정말 계속해서 통곡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렇게 이혼 후 설상가상 아버지마저 보내고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들을 보내던 중 천사처럼 그녀를 위로해준 한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 그사람은 바로 가수 박강성의 소개로 만난 6살 연상의 두 번째 남편이었습니다. 당시 그녀가 아버지일로 인해 너무 힘들어할때 두 번째 남편이 옆에서 큰 힘이 되어주어 그녀가 마음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었고 이번에는 남편이 사업도 잘하고 마음도 정말 따뜻해 그동안에 힘들었던 시간들을 보상받는 기분이 들 정도로 따스한 봄날이 찾아오는 듯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하늘도 무심하지 그렇게 사랑했던 그녀의 남편이 2021년 너무나도 갑자기 세상을 떠나고 마는데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만나 그녀의 아픔을 치유해준 사람이었기에 당시 한혜진이 겪은 슬픔과 허망함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녀가 고백하길 “그렇게 떠나버리니까 진짜 하늘이 무너지는 거 같더라 그래서 순간적으로 나는 왜 평범하게 살지 못하고 삶이 이럴까 나도 그냥 끝내버릴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며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했었는데요.

하지만 그때 부모님얼굴이 떠오르면서 어머니를 생각해서라도 일어서야겠다고 맘을 먹자 ‘이것 또한 내 운명이구나 하고 받아들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지금은 무언가를 하기보다 순간을 행복하게 살며 건강하게 노래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며 살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두번이나 떠나보낸 한혜진씨 그녀가 그당시 어떤 심정이었는지 완벽히 헤아릴 수는 없겠지만 본인의 목숨마저 끝내려는 생각까지 할 정도로 힘들었던 그녀를 생각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현재는 다시 웃음을 찾은듯한 그녀를 앞으로도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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