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연정 그녀는 전설로 불릴 만큼 코미디언으로서 정상의 자리에 올랐지만 영원할 것 같았던 인기도 조금씩 빛이 바래갔고 어느 날 배연정의 인생 바뀌게 되는 사건이 벌어졌다고 하는데요.
97년에 IMF가 났는데 방송국은 이미 94년부터 뭔가가 술렁거렸으며 출연료 때문에 많은 연예인들을 내보내면서 젊은 사람들 위주로 분장하는 것을 보고 ‘이제 나도 옛날의 배연정이 아니구나’라며 회의감과 함께 딜레마에 빠지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1990년대 후반 개그맨들의 세대교체가 시작되며 설상가상 IMF까지 터지면서 그녀의 선배들이 하나둘 떨어지기 시작했고, 그녀 역시 선배가 떨어졌으니까. 이제 내 차례가 오겠구나 싶었다고합니다.
그렇게 코미디가 젊은 세대로 바뀌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때쯤 가장 친했던 PD가 ‘술 한잔 하자’라고 했을 때 박수 칠 때 떠나라는 생각에 자신이 먼저 피디에게 말하길 ‘걱정하지마 나 방송 앞으로 5년만 쉴 거야.’ 라고 말하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그녀의 외할머니가 돌아가시나 방송국 문턱을 매일 30여년을 드나들었지만 ‘수고했다’라는 누구의 말 한마디도 듣지 못한 채 그렇게 방송계를 떠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때 배연정 인생에 운명같이 또 한 번의 기회가 찾아오게 되는데 연예계 잠정은 매우 여러 고민을 하고 일주일간 여행을 하던 중 한 식당에 들어가서 밥을 먹게 되었는데 그때 어떤 한 아저씨가 국밥집을 해보라는 말에 국밥집 장사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장사가 너무 잘돼서 돈을 세다가 지문이 없어질 정도로 돈을 벌었지만 안타깝게도 이때 그녀의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고 했습니다. 대상포진으로 시작해 췌장에 종양까지 생기며 위도 잘라야 되고 간도 잘라야 하는 상황에 처해지자 병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사업이고 뭐고 4년을 쉬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잘 나갈 때 병이 와서 4년을 쉬고 나니까 병은 고쳤는데 하필 또 우울증이 왔다고 하는데요. 그런 상황에서 그녀에게 인생을 새로 태어난 기분으로 출발할 수 있는 제안이 들어오는데 바로 미국 LA에서 ‘소머리 국밥집’을 내자는 제안이 들어왔다고 했습니다. 당시 이게 그녀의 인생에 또 다른 나락으로 떨어지는 길이라고는 꿈에도 몰랐을 것입니다.
미국이라는 곳은 그녀가 생각했던 마인드와 180도 달랐고 모든 것이 처참하게 실패했다고 했습니다. 심지어 당시 미국법을 몰랐던 그녀는 가슴 아프게도 같은 한국 사람한테 사기를 많이 당하며 성공이라는 달콤한 꿈은 쓰디쓴 실패로 끝이 났다고 합니다.
훗날 그녀가 이때를 고백하길 ‘나는 당시 뻣뻣한 현금만 100억을 날렸다 지금도 당시를 생각하면 또 분노가 올라온다 그래서 그때 ‘내 탓이로소이다’를 배웠다 그래서 많은 돈을 미국에서 다 날리고 한국으로 돌아와 공항에서 내리는데 잊어버릴 수가 없다. 차를 타고 공항에서 집으로 오면서 남편과 함께 갓길에 차를 세워놓고 40여분을 대성통곡하고 울었으며 그리고 그때부터 방으로 들어가서 석 달을 안 나왔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그녀가 어떠한 공간에서도 못 나오고 잠도 못 자고 밥도 못 먹고 폐인이 되어 가자 그런 그녀를 본 남편이 ‘ 네가 번 거 니가 다 날렸다 니가 잘못했다고 아무도 말할 사람 없으니까.
니가 살아야 우리가 산다 니 밑에 가족을 봐라 그러니까 나도 정신과 각오를 달리 할테니 너는 네 몸만 건강하게 챙겨’라고 말하며 홀로 갇혀 있던 지옥불에서 그녀를 남편이 구해 주었다고 했습니다.
그때부터 그녀는 자신 인생에서 패배했다는걸 잊어버리기 위해 더욱 열심히 몸 관리를 하며 재기를 노렸고 홈쇼핑에서 오리고기를 팔며 기분 좋게 첫 방송에 매진을 기록하며 다시 오뚝이 인생으로 또 한 번 일어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성공의 맛을 본 그녀는 아주 쓰디쓴 실패를 경험하게되었는데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듯이 그녀의 실패가 지금의 그녀를 있게 한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배연정씨의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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