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연예게에는 개그맨들끼리 결혼한 부부가 꽤 있죠.
박미선,이봉원 부부, 박준형 김지혜 부부, 윤형빈 정경미 부부 등등 웃음을 주는 개그맨들끼리 결혼을 했으니 얼마나 웃을 일이 많을까요??
그래선지, 개그맨부부는 아직까지 아무도 이혼을 하지 않았는데 이처럼 금슬 좋은 개그맨 부부의 1호가 누구인지 아시나요?
바로 최양락, 팽현석 부부인데요
그런데 마냥 즐거워 보이는 두 사람이 알고보니 속이 다 뭉개진 상황이고, 최근 팽현숙씨는 정신과치료까지 받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이 부부에게 무슨일이 생긴건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개그맨 최고 인기를 누리던 그 시절 “나는 봉이야” “괜찮아유~” 등등 수많은 유행어들을 탄생시킨 최양락씨
그가 아내 팽현숙씨를 만나 우리나라 개그맨부부 1호가 된 사연은 굉장히 드라마틱 합니다.
1980년대 중반 어느날 팽현숙씨는 KBS에서 패션모델 오디션을 진행한다는 얘기를 듣고 로비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최양락씨의 일주일동안 끈질긴 설득 끝에 결국 그 제안을 승낙했다고했습니다.
1985년에 열린 제3회 KBS 개그콘테스트에서 팽현숙씨가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는데요
그리고 2년뒤 최양락씨와 팽현숙 씨는 유머1번지 “고독한 사냥꾼”에 이어, ‘남 그리고 여’ 까지 함께하며 호흡을 맞췄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이 어떻게 사귀게 되었을까요??
그런 바로 최양락씨 아버지 때문이었습니다. 어느날 시골에서 올라온 최양락씨 아버지는 “너는 왜 멀리서 여자를 찾니? 너랑 같이 일하는 현숙이라는 애, 아빠가 관상을 보니까 괜찮아.” 라고 했다고 하죠
1991년말 SBS가 개국한뒤, 최양락씨는 인기 예능 ‘좋은 친구들’의 MC로 맹활약을했습니다.
그런데 최양락씨가 38살일떄 어느날 국장이 부르더니 “그동안 많이 하셨죠 그랬으니 이제 후배한테 넘겨주시죠” 라고 퇴출통보를 한 것인데요
현재 강호동, 유재석, 신동엽씨 모두 50살이 넘었는데, 38살이 나이가 많다고 퇴출당하다니 그때 최양락씨는 정말 큰 충격을 받았다고합니다.
2000년 단발머리를 하고 등장했던 ‘알까기’는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는데요
게다가 팽현숙씨는 순댓국집을 차렸는데 완전히 대박이 나게되어 모은 종자돈으로 부동산업에 손을 댔고, 임대주택 10채를 굴리는 사업가로도 성공했다고 하네요
또한, 2020년 JTBC 예능 <1호가 될순 없어> 에 출연해 폭소만발 부부생활을 공개하여 부부의 새로운 전성기를 맞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두 사람 속은 너무나도 많이 뭉개진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지난 2022년 2월 채널A <오은영 금쪽상담소>에 출연하게되는데 이자리에서 두 사람의 곪아 있던 감정이 폭팔했는데요, 도대체 무엇이 이 부부의 속을 망가뜨린 것일까요??
그녀는 최양락씨가 너무나 융통성이 없어 답답해 미칠 지경이라고 하는데요 한번은 부부가 동시에 광고에 캐스팅이되어 개런티는 5천만원이었습니다.
선금까지 받았고 기분 좋게 광고촬영현장에 갔는데 갑자기 최양락씨가 “나 못해 이건 내 스타일이 아니야” 이러면서 광고도 안 찍고 나와버렸다는 겁니다.
이 뿐이 아니라 방송이 잘린 최양락씨가 하루는 이태원 밤업소에 가더니 대판 싸운 뒤 그만두고 돌아온거죠. 이건 또 무슨 일인지 자초기종을 물었더니 최양락씨가
“난 예술하는 사람인데, 어디 감히 술 취한 사람이 오징어를 초고추장에 찍어 들이대” 이러면서 무례했던 사람 때문 잔뜩 화가 났다고합니다.
놀랍게도 팽현수씨가 최근 한 사건에 휘말렸는데요 지난 10월 보도된 한 기사에 따르면 팽현숙씨가 운영하는 남양주의 한 식당 일부 부지가 농지에 불법으로 설치되었으며 팽현숙씨 소유위 카페가 산지 일부를 훼손했다고 하는데요
또한 가평 자택은 국유지를 무단으로 접유해 산지관리법 위반 혐의 의혹도 제기 됐는데요 알고보니 이에 대해 2020년, 2021년 원상복구명령까지 받은 것이 드러났습니다.
그러면서 털어놓은 팽현숙씨 이야기는 더 놀라웠는데요
2021년부터 기자가 스토커 못지 않게 악의적으로 표적 취재를 해서 너무나 고통스러웠다, 태어나 처음으로 정신과 치료까지 받고 있다 라고 했습니다.
그녀가 얼마나 괴로웠으면 법적인 대응까지 불사 했을까 싶어 억울한 부분은 잘 밝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