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을 이렇게 먹으니 식후 혈당 엄청 내려갑니다! 당뇨 확 사라져요 ! [당뇨,혈당관리,초록콩나물,콩나물재배기] – YouTube
콩나물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 중 하나인 제니스테인과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콩에서 싹을 틔워, 콩나물이 자라는 동안 이러한 성분들은 배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콩나물 섭취를 통해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당뇨병을 예방하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실제 콩나물 섭취가 식후 혈당을 조절해 당뇨 완화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많은 당뇨인들이 집안에서 작은 콩나물 재배기를 구매해 취미로 콩나물을 기르고 요리해 먹는다고 합니다.
백태, 검정콩, 쥐눈이콩 등 다양한 콩을 발아시켜 만든 콩나물 중에 당뇨 완화를 위한 최고의 콩나물은 무엇일까요? 사실 당뇨 완화에 도움을 받으려면 콩의 종류보다는 콩나물의 색깔에 주목 하셔야 됩니다.
지금 소개해드릴 이 콩나물에는 혈당을 조절하는 제니스테인 성분이 노란 콩나물보다 무려 4배 이상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콩나물은 바로 초록 콩나물입니다.
검은 천으로 햇빛을 가려서 키우는 노란 콩나물과 달리, 초록 콩나물은 빛을 투과시켜 키웁니다.
실제 초록 콩나물에는 많은 양의 제니스테인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그럼 초록 콩나물이 영양적으로 더 좋은 이유는 뭘까요? 초록 콩나물은 광합성을 통해 엽록소를 생성하고 엽록소가 식물에 필요한 영양소를 계속 재생산하기 때문에 영양가치가 더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단, 다 자란 노란 콩나물 역시 햇볕을 쪼여 초록색을 만든 후 섭취하면 당뇨 완화에 더욱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콩나물은 질기게 삶아야 합니다. 콩나물은 오래 삶을수록 질겨 지는데요. 살짝 삶아서 아삭아삭하고 부드럽게 하는 것이 잘 삶는 것이 아니라 질기게 삼는 것이 잘 삶는 것이란 것을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볍게 삶으면 먹기는 좋겠지만 약효는 줄어듭니다. 따라서 콩나물의 효능을 극대화하기 위해선 30분 이상 푹 끓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콩나물 줄기가 면발보다 더 부드럽고 빨랫줄처럼 축 늘어지게 끓여서 먹어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먹어야 위와 장도 튼튼해집니다.
지금까지 당뇨에 관련된 콩나물 효능과 섭취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이외에도 콩나물은 다양한 몸에 좋은 효능을 갖고 있습니다. 그것들에 대해서 지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콩나물의 섬유질은 소화 흡수되지 않고 장을 닦아내는 수세미 역할을 합니다. 콩나물처럼 질긴 나무를 먹어야 변비가 없어집니다. 콩나물이나 무청, 시래기 같은 질긴 나물이 변비에 아주 좋습니다. 나물은 가능하면 짧게 자르지 말고 긴 것을 그대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김치도 짧게 잘라서 먹는 것보다는 길게 찢어서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길이가 50cm쯤 되는 무시래기도 짧게 토막을 내기보다는 가운데 한 번만 잘라서 시래기국을 끓이거나 나물 반찬을 만들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콩나물국이나 콩나물 반찬을 꾸준히 먹으면 위와 장이 아주 튼튼해집니다.
줄기가 질긴 것을 먹어야 위와 장이 운동을 많이 할 수 있습니다. 위와 장은 연동운동을 많이 할수록 튼튼해집니다. 콩나물은 위와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하므로 위하수와 위무력증에도 아주 효과가 좋습니다.
고질적인 변비에도 콩나물과 시래기가 제일입니다. 변비는 대장벽에 묵은 똥 찌꺼기가 달라붙어서 장이 좁아져 변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콩나물은 장의 연동운동을 좋게 하여 숙변을 쏙 빼내어줄 뿐만 아니라 쌓이지 않게 합니다.
그리고 콩나물은 스트레스를 푸는 데에도 매우 좋은 음식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에서는 스트레스를 물리치기 위해서 독성 물질을 만들어냅니다. 그 물질이 코티솔이나 아드레날린 같은 호르몬입니다.
뇌와 부신에서 스트레스를 물리치기 위해독성 물질을 만들어내며 그것을 간에서 해독해야 하는데
간 기능이 약하면 독성 물질이 쌓입니다. 그래서 간 기능이 약한 사람은 성질이 조급해지고 화를 잘 내게 됩니다.
콩나물은 간 기능을 좋게 하여 스트레스로 인한 독성 물질을 빨리 해독하며 울화가 쌓이지 않게 합니다. 이처럼 콩나물은 열독과 화독을 풀어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부싸움을 하고 나서 콩나물국을 먹으면 화가 잘 가라앉습니다.
또한 우울증이나 불면증, 울화병에도 효과가 아주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콩나물은 치매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치매는 혈액이 산성이 되고 뇌의 산성 독소가 쌓여서 생기는 것인데 콩나물은 알칼리성 식품이므로
산성 독성 물질을 중화하고 몸 밖으로 내보내어 치매를 예방하고 치료합니다. 극도로 가벼운 초기치매 증상에는 콩나물국만 부지런히 먹어도 어느정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콩나물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독이 있거나 부작용이 없습니다. 또한 콩나물은 물이 주변에 흔한 식품 중에서 가장 훌륭한 해독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콩나물은 모든 종류의 중독을 풀어주는데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술로 인한 숙취나 알코올 중독을 풀어줄뿐만 아니라 농약 중독, 화학물질 중독, 중금속 중독, 독약 중독 등 갖가지 중독을 풀어주는데 효과가 아주 좋습니다.
옛날 시골에서 농사를 짓는 사람들이 지금은 사용이 금지된 아주 독한 살충제인 파라티온이나 말라티온 같은 살충제에 중독되어 녹둑이나 논바닥에 쓰러졌을 때 급히 콩나물국을 끓여 마시게 하면
독이 풀렸다는 얘기도 종종들을 수 있었죠.
또 콩나물은 매우 훌륭한 간 치료약입니다. 간에 쌓인 독을 풀어주고 간 기능을 좋게 합니다. 황달이나 만성 간염, 지방간 알콜성 간염 등도 콩나물국을 열심히 먹으면 잘 낫습니다. 콩나물국을 먹으면 피가 맑아지고, 피가 맑아지면 피로가 없어지고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혈압이 높은 사람은 낮아지고 혈압이 지나치게 낮은 사람은 올라갑니다. 기운이 나고 살결이 고와지며, 눈과 귀가 밝아져서 총명해집니다. 간에 좋은 것은 눈에도 좋습니다. 간은 눈과 통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콩나물은 간 치료약이면서 동시에 훌륭한 눈병 치료약이기도 합니다. 콩나물을 열심히 먹으면 눈이 밝아집니다. 눈이 빨갛게 충혈된 것이나 눈에 백태가 낀 것, 삼눈이 선 것, 요즘 흔한 질병이 되어버린 황반변성 같은 눈병에도 콩나물 반찬이나 콩나물국을 부지런히 먹으면 잘났습니다.
콩나물은 매우 중요한 음식 치료약입니다. 흔히 콩나물은 줄기만 좋은 줄 알고 대가리는 떼어버리기도 하는데 사실은 대가리가 약효가 더 좋습니다. 대가리뿐만 아니라 껍질도 버리지 말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콩나물 껍질에도 훌륭한 성분과 기능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콩나물을 먹을 때 콩나물 대가리는 꼭꼭 씹어서 먹지 않으면 소화 흡수되지 않습니다. 또한 콩나물 대가리를 꼭꼭 씹어서 먹으면 종기나 염증, 아토피, 피부병, 비염 같은 알레르기로 인한 증상들이 잘 낫습니다.
한의학 서적을 찾아보면 유방에 염증이 생기거나 종기가 났을 때 또는 후발치 같은 것이 목 뒤에 났을 때 콩나물 대가리만을 따로 모은 뒤 멧돌에 갈고 삶아서 국을 끓여 먹었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당뇨병 극복과 혈당 관리를 위해서 콩나물을 먹는 법과 그 외의 다양한 효능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콩나물은 당뇨인들뿐만 아니라 우리 현대인들이 건강을 위해서 주기적으로 꼭 섭취해야 하는 식품입니다. 이러한 콩나물은 취미로 집에서 키우기도 매우 쉬운 식품입니다. 만약 식물을 좋아하시거나 집에서 식물을 기르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번 참에 취미로 집에서 콩나물을 길러 보시면서 건강도 챙겨 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