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을 짓을 해서 때렸다…” 자기 맘에 안든다고 유재석은 물론 정준하와 같은 후배들의 뺨을 때리고 다닌 인성 쓰레기 연예인의 정체

폭력은 절대해서는 안 되는 행동인데요. 아무리 상대방과 다툼이나 감정이 상하는 일이 있어도 대화나 말로 풀어야지 신체적인 폭력을 휘두르면 안 됩니다. 하지만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이성의 끈을 놓아버려 선을 넘고 상대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일반인은 물론 연예인들도 폭력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데요. 주변 사람들에게 폭력을 휘두른 개념 없는 연예인 3명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는 개그맨 양원경입니다. 지난 1991년 KBS 대학 개그제로 데뷔했습니다. 초반에는 김용만과 가장 먼저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는데요.

하지만 사람의 인성은 숨길 수 없는 것일까요? 악명 높은 계그계의 똥 군기의 중심에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또 자신의 아내에게 했던 만행들이 퍼지면서 현재는 방송가에 얼굴도 비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양원경은 지난 2009년 KBS 예능 프로그램 ‘희희낙락‘에 출연해 자신이 먼저 폭행을 저지른 것에 대해 고백했는데요. 과거 데뷔 초 시절 개그맨 동기들과 함께 중국집에 갔습니다. 모두들 짜장면을 시켰지만 유일하게 짬뽕을 시킨 개그맨이 있었는데요. 바로 유재석이었습니다.

짬뽕을 시켰다는 이유로 나중에 유재석의 뺨을 때린 것입니다. 티비에 출연해 그걸 본인 입으로 털어놓은 것입니다. 양원경은 당시 방송에서 “그때 미안했다. 재석아 나 해피투게더 한 번 나가고 싶어 출연료 안 받을게 원한다면 제작비 일부를 대겠다”라며 파렴치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이 방송 때문인지 양원경은 진짜로 해피투게더에 출연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양원경은 “재석이를 때린 기억은 안 난다 맞을 짓 했으니까 때렸을거다. 기억은 나지 않지만 때렸다면 미안하다“는 발언으로 또 다시 엄청난 욕을 먹게 됩니다.

만약 양원경의 인성 논란이 유재석 짬뽕 사건에서 끝났다면 다행이었을텐데요. 양원경은 이전에도 여러 인성 논란을 일으켜 지상파에서는 공식적으로 10년 동안 출연 정지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두 번째로는 지난 1968년 데뷔한 원로 배우 노주현입니다. 꾸준한 연기 활동을 해왔으며 2000년대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똑바로 살아라’ 등에서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모든 연령층에게 친근한 배우가 되었는데요.

그런 노주현도 폭력 논란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지난 2008년 노주현의 의상을 담당하던 프리랜서 스타일리스트들이 폭로를 하면서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당시 노주현은 SBS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었습니다.

노주현은 자신이 입을 의상이 제대로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담당자 A 씨의 정강이를 대여섯차례 찼고, 또 다른 스태프의 뺨을 때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타일리스트 피해자는 여성으로 알려졌는데요.

두 사람은 진술서를 통해 “선생님을 처음 봤고 때리신 것에 대해 당황스러웠고 기분도 상했다. 저희가 당시에 선생님께 의상 문제를 제대로 이야기하지 않은 건 잘못이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저희를 장난 삼아서라도 때리신 것은 저희로써는 이해가 되지 않는 일이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두 스태프는 이 진술서를 작성해 방송사 홈페이지에 올렸고 이후 노주현이 출연하는 드라마에서 손을 뗐습니다. 당시 해당 방송사에서는 이 사건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노주현의 영향력 때문에 제대로 된 대처를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주현은 이 사태에 대해서 극구부인을 했는데요.

그는 “스태프는 모두 자식 같고, 딸 같은 애들인데 내가 폭력을 가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라며 해명했지만 이후 진술서와 피해자와의 인과관계에 근거하여 질문을 다시 하자 나중에는 “의상 팀장을 만나 오해도 이미 다 풀어 과거의 사건이다”라고 해명했는데요. 결국 장난으로라도 여성 스태프에게 손찌검을 한 게 사실이었던 것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지난 1986년 그룹 시나위로 데뷔한 가수 임재범입니다. 그는 연일 폭행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요. 지난 2017년 정준하는 한 토크쇼에 출연해 가수 임재범과의 일화를 털어놨습니다. 과거 정준하는 임재범과 친한 형동생 사이였다고 합니다.

정준하는 어느 날 당구장에 갔는데 임재범을 봐서 인사를 했다고 하는데요. 몇 시간 후 정준하가 집으로 가려고 하는데 임재범을 또 마주쳐서 “형님 아직도 계세요?”라는 말을 건넸는데 이 말을 들은 임재범이 화가 나 정준하를 옥상으로 데리고 가서 뺨을 때렸다는 것입니다.

정준하는 “사람들이 많은 자리에서 자신을 창피하게 만들었다고 생각을 하신 것 같다. 인재범 형님이 욱하는 마음에 따귀를 때리셨지만 후에 다정하게 안아주셨고 그래서 그의 품에 안겨 울었다”라며 털어놨는데요.

이후 이 사건은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차 언급되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사건 당시 자리에 있던 한 가수는 정준하의 말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을 하기도 했는데요. 임재범 역시 폭행 논란이 된 것이 처음이 아니었기 때문에 당시 여론은 정준하의 말을 더 신뢰했습니다.

또 다른 폭행 시비도 불거졌는데요. 지난 2011년 임재범 소속사 전 직원이 임재범을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한 것입니다, 임재범과 경호원 세 명에게 맞아 전치 3주에 해당하는 피해를 봤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당시 임재범 측은 “싸운 것은 맞지만, 두 사람이 화해를 한 것으로 아는데 갑자기 고소를 했다니 당혹스럽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임재범은 다양한 폭행 논란에 시달리며 구설수를 만들어냈습니다.

아무리 억울하다고 하더라도 계속해서 폭행 논란이 불거진다는 것은 본인의 행동에도 책임이 있는 것 같은데요. 폭력은 어떠한 이유라도 정당화 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