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 가실 때 먼저 보고가세요 ! 나도 모르게 산소탈을 부를 수 있는 행동

성묘 가실 때 먼저 보고가세요 ! 나도 모르게 산소탈을 부를 수 있는 행동ㅣ조상님들 술은 xx 가 맞습니다 – YouTube

다음 주면 설날입니다. 많은 분들이 설날이다 보니 성묘도 가고 하실텐데 성묘 갔을 때 특히 조심해야 되는 것들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납골 말고, 선산이 있거나 어르신들 모시는 묘가 있으신 분들 보면 묘 앞에 대리석처럼 해 놓으신 분들 계세요. 그 위에 그 상을 차리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대리석이지금은 약간 변질이 돼서 그 위에 상을 차리는 목적으로 만들어 놓으시기도 하지만 사실은 조상님들이 오셔서 앉으시라고 하는 자리로 만들어 놓은 겁니다. 그래서 그 대리석 옆을 잘 보시면 한문으로 조상님들의 성함이나 정보가써 있으실 거예요. 그분들의 몫이라는 겁니다.


그분들이 자리라는 뜻이에요. 방석 위에다가 상을 차리시는 격이 됩니다. 그 위에 상을 차리지 마시고 따로 상을 준비해서 앞에 따로 차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인사하실 때 흙 묻지 말라고 본인들은 돗자리 들고 가시잖아요. 근데 어른들은 방석에서 드시라고 하시는 격이 됩니다.

그리고 황태포 같은 포는 꼭 챙겨 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소주 좋아하신다, 약주 좋아하신다, 우리 아버지는 뭐 좋아하신다, 우리 어머니 뭐 좋아하신다, 다 좋은데 어르신들한테는 약주가 맞습니다. 약주를 들고 가시는게 제일 현명한 방법입니다.

묘에 직접 무언가를 뿌리는 것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술 같은 경우, 드시라고 위에다 뿌리지 마시고 주변에 고수레 하시는 것처럼 둘러서 한 번씩 하시는 건 좋은데 직접 뿌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혹시 묘에 구멍이 조금 나 있다면 미리 꾹꾹 눌러 채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집 주변 쓰레기를 치우는 것과 같은 이치로 묘 주변에 나뭇가지들이나 비닐들이 지저분한 게 있으면 싹 걷어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사람 불러서 묘를 깨끗하게 정리를 하는 것도 좋지만 정월달에는 잡초 같은 것만 걷어내시고 특히 윤달이 있는 해에는 산소를 건드리거나 이장을 하지 마시고 한식 날 때까지 좀 기다리셨다가 어르신들하고 같이 상의하신 이후에 손을 보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그동안 가보지 못했던 조상님의 묘를 방문을 하시게 될 그런 시기가 왔습니다. 오랜만에 뵙는 어르신들 깨끗하게 인사드리고 좋은 기운 받으셔서 정월달에 앞으로 좋은 일만 있게 해달라고 간절히 빌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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